달콤한인생

2月

라누밍 2013. 2. 21. 12:13

01) 찍기 천재! 기능사 필기 붙으면 로또도 될 줄 알았다. 현실은 3천원짜리 쓰레기가 되었지. 빨리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 나는 질러야 할 게 너무도 많단 말이다.


02) 방탕의 밤을 보내보자고 구두까지 장만했는데 구두가 사람 잡았다. 내게 남은건 상처뿐이요. (13cm 정말 오바였지) 그러나 친구의 친구까지 사귀게되었으니 실패의 밤은 아니야. 돌아오는 방탕데이때는 워커를 신겠어!


03) 무기력증.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지금 기분은 딱 수심 1000미터 아래로 숨고싶은 기분. 사실 이유는 있지. 아무짝에 쓸모 없이 여기저기 발만 담그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는 내 자신에 대한 혐오감. 하아 2013년은 나의 해인데 그만 방황하고 싶뜨아


04) TV드라마는 잘 안보는 편인데, 할 일이 없어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를 보았다. 김범을 오징어로 만드는, 파크랜드를 명품으로 소화시키는 인성오빠...오빠 오빠라고 부를 몇 없는 오빠 오빠 오빠를 위해 700원! 아깝지 않았어요. 언제 방송 하는지 모르지만 제가 굿다운로드 할께요 사..사..좋아합니다


 ▲ 인성오빠 보자고 산 모니터가 아닐텐데 하아.

'달콤한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aling  (0) 2013.03.06
colorful  (0) 2013.02.26
백수생활 93일째  (6) 2013.02.09
백수생활 78일째  (0) 2013.01.25
백수생활 66일째  (2)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