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감성 2

스웨덴세탁소 - 목소리 (Feat.정기고)

가을이니깐 스웨덴세탁소 스웨덴세탁소 - 목소리 (Feat.정기고)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 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이미 오래된 맘을 말해야했었는데 눈물에 잠길 널 너무나 잘 알아서 혼자 남겨질 네 맘을 지켜볼 수가 없어서 멀리 돌아온 내 맘을 이해해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하지 않아도) 내게 조금만 시간..

스웨덴세탁소 - 우리가 있던 시간

생각한다 지난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잡지못해 작아진 뒷모습도 이젠 닿을수가 없잖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사라질것 같던 우리의 시간들이 아직도 날 붙잡고 한번만 더 너를 담게 된다면 그땐 놓지않을게 우릴 놓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