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인생

3月

라누밍 2013. 3. 8. 22:51

01) 3월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앉은 자리에서 핫도그 3개를 먹었다. 핫도그가 작은걸꺼야. 결코 내가 많이 먹는게 아닐꺼야 (헬스를 끊던지, 요가를 끊던지 해야겠다)

 

02) 아스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데프콘을 티비에서 보니 갑자기 노래 하나가 떠 오르네. se...x drive 학교 다닐때 많이 들었는데 호호 (가사는 25금) 변태감성 충만한 데프콘과 버벌진트 목소리 오랜만에 들어볼까 (part 2 보단 part 1이 甲) 덧. 어제부터 데프콘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던데 무릎팍 때문인지 아니면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안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데프콘 흥해라!

 

 

03) 홍대 인도식 카레 전문점 샨티. 비주얼만 봐서는 인도의 특유의 향신료향이 가득할 줄 알았더니 달달하고 새콤한게 딱 내 입맛이다. 특히 버터로 구운 난을 카레에 찍어 먹는것이 정말 환상 궁합! 나는 지금까지 난은 동그란 모양인줄 알았는데 왠 테니스체 크기 마냥 넓고 길다란게 나와서 신기방기. (내일은 시금치 커리를 먹기로 했지롱) 탄두리치킨은 처음 먹어봤는데, 뭔가 2% 부족한 맛. 매콤한 맛도 향도 모두 아쉬웠다. 같이 나오는 무침은 양파 초무침 맛. 탄두리치킨은 맛봤으니 다음 부터는 주문은 안 할 것 같다. 그래도 다 먹은건 함ㅋ정. 카레를 마시고 난 다음에 난다 매장을 둘러본 후 3년만에 프리쿠라를 찍으러 갔다. (시크함 작렬인 알바생) 상큼 돋진 못해도 셀카보단 잘 나온다며 좋아하는 뉴진아. 우리 행복해지자 엉엉엉

 

▲ 기면민님에게 협찬받은 커피 먹으러 스타벅스행

 

04) 봄이 다가와서 그러나 외롭다는 생각이 요새 부쩍 많아졌다. 어디서 본 글인지는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도 트위터인것 같다. 외로워서 하는 사랑은 언제나 파국을 맞는다고. 그러므로 사랑을 하거든 외롭지 않은 사람이 되라고. 공감한다. 사실 지나간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때의 나는 병든 나. 내가 봐도 정말 별로 였어.

'달콤한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14일  (0) 2013.04.15
4月  (0) 2013.04.08
healing  (0) 2013.03.06
colorful  (0) 2013.02.26
2月  (2)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