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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정준일 정규2집 '보고싶었어요' 발매 2014. 01. 16 2집 타이틀 '고백' 우리 이제 그만하자다신 마주치지 않도록그렇게 지내자 별다를 거 없어사는 게 그렇잖아언제나처럼 우린 늘 혼자였잖아 생각보단 쉬울 것 같아너없이 하루를 사는 게 내겐 지금보다마음 졸이며 널 기다린 하루보다어쩌면 혼자인 게 더 편할 테니까. 그런데 왜 지금 나 널 그리워하는 거니네가 없는 하루하루가 왜이리 힘드니네가 보고 싶다고 너무 보고 싶다고전하지도 못할 말들을 하곤 했어이제야 내 맘 다 알 것 같은데 오랜만에 누굴 만나서시덥잖은 얘길 하고 소리 내어 웃곤 해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은 날 보며너의 마음이 조금만 더 아팠으면 해 괜찮다고 말하던 친구들의 위로에아무렇지 않은 것처럼겨우 웃어보지만아무리 달려봐도 결국엔 그 자리에난 ..

기록

로컬에 비공개로 있던 내 하루들 10월6일또 다이어리만 쓰는 중. 이래저래 여유로움 없어진지 오래, 시간은 많은데 마음속의 여유가 없는게 맞을 듯. 아, 튀김이나 먹어야겠다. 기승전튀김! 11월8일모든 것 하나하나 서운한 마음만 가득했던 내가 너무 미워지는 밤. 이런 나를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해 한다. 나 좀 눈물 날 것 같아. 12월8일로또를 말고 토토를 해야 할 판, 요새 EPL 총체적 난국 그 중에 리버풀만 흥하고 있는 중 / 20대가 인생의 준비단계라면 이제 1년 남았는데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요. 1월8일나의 일부분이 내 모습의 전부가 되버리는 것 같은 기분. 그래서 그런지 요새들어 회의감이 장난이 아니야. 디자인이고 사람 관계고 하나하나..

달콤한인생 2014.01.08

10월12일~

01. 오랜만에 다이어리, 인스타그램을 시작 한 이후부터 블로그가 뜸 해지고 있다. 다시 열심히 포스팅 해야겠어. 궁금하진 않겠지만 그간 뭐하고 지냈냐면 일단 운동을 끊었다. 하지만 살이 더 찐게 함정. 트레이너도 울고 나도 울고...(근육이 아니라 지방이 더 늘어남) 이제부터라도 식이요법을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맨날 먹스타그램 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 ▲ 그래도 한 두번씩 샐러드식단으로 먹습니다. 02. 요새 감정기복이 장난아니다.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한데 읽는 책들이 모조리 우울. 밝고 즐거운 책 좀 읽어야겠다. 03. 사놓고 안 읽은 책 마스다미리의 수짱의 연애, 쉬는날에 읽다가 공감 한 컷. 여기서 공감한다는건 나 늙었다는거지? ▲ 나 지금 진지하다고.jpg 는 뜬금없이 안문숙 드립이 생각난다. ..

달콤한인생 2013.10.12

스웨덴세탁소 - 목소리 (Feat.정기고)

가을이니깐 스웨덴세탁소 스웨덴세탁소 - 목소리 (Feat.정기고)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 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이미 오래된 맘을 말해야했었는데 눈물에 잠길 널 너무나 잘 알아서 혼자 남겨질 네 맘을 지켜볼 수가 없어서 멀리 돌아온 내 맘을 이해해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하지 않아도) 내게 조금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