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벤 르윈 / 드라마 / 95분
시인이자 저널리스트인 장애인 38살 싱글남 마크와 섹스테라피스트인 셰릴의 특별한 시크릿 세션이 시작된다.
사실 소재 자체가 거부감이 들 수 있었는데 위트있는 유쾌한 한마디 한마디에 거부감은 없어졌다. 무엇보다 연기를 너무 잘해! 전라노출 연기를 어색함 없이 연기한 헬렌 헌터도 장애인 연기를 했던 존 호키스도 만번 백수. (정말 장애인인줄;) 섹스라는 단어 자체를 너무도 순수하게, 38세 남자에서 진정한 어른이 되가는 과정으로 섬세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영화가 끝나도 계속 되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았던 건 아마 실화라서 그런가보다. 이것이 진정한 버킷리스트지요!
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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