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관심사/like it

SKYFALL, 2012

라누밍 2012. 11. 13. 21:03


아침 일찍 조조로 하루를 시작했다. 물론 alone. (아침은 역시 맥모닝이죠)
영화는 007 스카이폴. 영웅의 고독, 고뇌 보다는 영웅의 부활이랄까. 전부터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을 듣고 본지라 기대는 안했는데, 오프닝 시퀀스는 다시 보고싶을 만큼 완벽한 영상이였다. 거기에 아델의 매혹적인 목소리까지~ 미션임파서블 같은 불사조 액션을 생각한다면 실망하겠지만 훌륭한 영상미에 빠지고 싶다면 추천! (상하이 실루엣 액션씬, 아 설렜네) 그치만 스토리상 실바는



"좀 아니야....좀..그래"


(내가 덕후가 아니길 했지만 덕후 맞는 듯, 실바를 보는 내내 풀메탈패닉 게이츠 박사가 생각났다니!)


▼ 저녁은 정간호사와 함께 서가앤쿡 (맛집이라 내심 기대했는데 목살의 비린맛 잌.훅.헷.힝)


그래, 이렇게 백수의 하루가 저물어 가지요.




▼ 다시 보는 007 : Skyfall 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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