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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나들이

딘타이펑 상품권이 있다며 함께 가자는 정뉴찐. 만나자마자 우리의 목적지인 명동점 딘타이펑으로 출발. (뉴욕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레스토랑에소개 되었다고 하고, 워낙 맛집으로 유명했던지라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나는 두근두근 설레임. 내부는 붉은 벽지와 칭타오 맥주병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었으나, 레스토랑과 어울리지 않는 팝송은 좀 NG. 일단 딘타이펑의 인기메뉴인 찰쌉탕수육과 게살샤오롱바오,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시켰다. ▲ 샤오롱바오의 맛있게 먹는 법은, 1.간장소스에 샤오롱바오를 찍어 숟가락 위에 올린 후 2.젓가락으로 만두 피를 쫙 터트린다. 3.흘러나온 육즙은 마시고 4.샤오롱바오 위에 생강을 올려 5.꼭꼭 씹어 먹으면 되지롱. 전체적으로 중식이라 확실히 느끼하긴 했다.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요리..

Frye Engineer 12R Boots

▼ 출처 http://www.shopbop.com/engineer-12r-frye/vp/v=1/845524441950031.htm?folderID=2534374302024536&fm=browse-brand-shopbysize&colorId=12867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브랜드 프라이, 클래식한 멋스러움과 버클장식부터 돋보이는 시크한 매력의 부츠이다. 신으면 신을 수록 빈티지함과 착화감이 좋은게 장점. 헐리웃뿐만이 아니라 이미 국내에서도 트렌드 아이템!(고운 너의 자태 몹시 탐난다. 왜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은 하나같이 가격이 넘사벽일까? 백수는 얌전히 잠만 자야지요. 그렇지?)

SKYFALL, 2012

아침 일찍 조조로 하루를 시작했다. 물론 alone. (아침은 역시 맥모닝이죠)영화는 007 스카이폴. 영웅의 고독, 고뇌 보다는 영웅의 부활이랄까. 전부터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을 듣고 본지라 기대는 안했는데, 오프닝 시퀀스는 다시 보고싶을 만큼 완벽한 영상이였다. 거기에 아델의 매혹적인 목소리까지~ 미션임파서블 같은 불사조 액션을 생각한다면 실망하겠지만 훌륭한 영상미에 빠지고 싶다면 추천! (상하이 실루엣 액션씬, 아 설렜네) 그치만 스토리상 실바는 "좀 아니야....좀..그래" (내가 덕후가 아니길 했지만 덕후 맞는 듯, 실바를 보는 내내 풀메탈패닉 게이츠 박사가 생각났다니!) ▼ 저녁은 정간호사와 함께 서가앤쿡 (맛집이라 내심 기대했는데 목살의 비린맛 잌.훅.헷.힝) 그래, 이렇게 백수의 하루가 저..

2012 NIKE WE RUN SEOUL 10K

왼쪽부터 1. 소심하게 이름만 적은 2012년 위런 티셔츠. 2. 저작권이 있어요. 3. 운동안한 저질 팔뚝, 근육같아 보이나요. 그만 해야지 하던게 벌써 4번째. 매번 뛸때마다 나는 왜 뛰고있는걸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뛰지만 그래도 완주는 한다네. 내년에도 위런은 쭈-욱 된다. 티셔츠 모아야되거든! ▲ 작년보다 5분 더 빨리 들어왔네? ▼ 내년에도 함께해요 (지우라면 지우겠어요)

올 겨울은 이거야!

올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 노숙텔레토비를 연상케 하는 나는야 침낭.jyp ... . .. . ... 이거 하나만 있음 올겨울 끄떡 없겠네(는 함정) 영상 9도의 온도에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니 영하인 곳에 가져갔다가 입 돌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됨 (다양한 색상과 키즈용도 있음!) 이동성과 취침시 편의를 위해 제작되었다는 셀크백 침낭은일반적으로 침낭속에 들어가면 할수 없는 것들, 구른다거나 팔장을 끼는 행위도 셀크백만 있따면 가능 셀크백曰 "되는데요.." 무엇보다 숲속에서 곰이라도 만날시 침낭체 뛰면 된다는거 한겨울보단 지금같은 환절기 날씨에 딱 일듯! 탐난다 너! ▼ 출저는 펀샵/셀크백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1750&itemno=..

SOREL BOOTS CARIBOU

사진 출처 http://www.sorelkorea.com SOREL CARIBOU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날라온 영하 40도도 거뜬히 버틴다는 쏘렐부츠!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연출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쏘렐부츠의 장점 나는 갤러리아 쏘렐매장에서 브랜드세일이라며 2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어서 겨울아 오렴. 너를 신고 폴짝 폴짝 뛰고싶구나 ▲ 신으면 다리가 두꺼워보이는 착시효과가..그런걸꺼야....

핀 율 탄생 100주년 전 - 북유럽 가구 이야기

덴마크의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인으로 많이 알려진 핀율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과 동시대 작가의 작품 등을 선보인 전시회, 핀 율 탄생 100주년 전 [북유럽 가구 이야기] 를 다녀왔다. 북유럽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조명들 사이에 빈티지하고 모던한 의자들. 이날 가구도 예술이라는걸 몸소 체험하고 왔더라지. (하나같이 편안해보이고 핀 율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이었다) 티켓만 있으면 이달안으로 재관람이 가능하다니 지나기전에 또 가볼까 했는데 이 달이 얼마 남지 않았네? 덧1. 핀 율의 의자에 직접 앉아보고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지롱 @.@ (리사이징은 개나 주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