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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겨진 것들

처음엔 많이도 힘들었지 인정할 수 없어 괴로웠지 하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이젠 그게 너무 슬픈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처음엔 원망도 많이 했지. 울기도 참 많이 울었었지 근데 계속 그렇게 있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 게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가끔씩은 같은 기억 속에 서있는지 너의 시간 역시 때론 멈춰버리는지 이별은 어때. 견뎌질 만해 준비한 만큼 어떤 아픔도 덜 해? 사랑은 어때. 다시 할 만해 사실 난 그래. 그저 두렵기만 해 This is all that I can say 혼자 되뇌어보는 널 보내는 그 말 너..

2011' NIKE We Run Seoul 10K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위 런 서울! 휴먼레이스때의 기분은 못 느꼈지만 그래도 역시 마라톤하면 나이키지 (는 개풀이 내년은 아디다스다!) 레이스 코스는 광화문부터 여의도공원까지! 작년의 개고생 덕분인지 올해 물품보관 시스템은 굳~그리고 작년보다 나은 나의 기록 이제 3년 즐겨줬으니 내년엔 아디다스 야간 레이스 할꺼다. 음메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