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Sleep tight/깨고 나면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이길 바라지만/난 여기 있고 좋지도 싫지도 않어/난 여기 있어/난 여기 있어 오늘같은 잠 안오는 날은 센스형의 sleep tight. 달콤한인생 2016.04.13
3월18일 보스몹을 힘들게 깼는데 업데이트가 돼서 더 강한 보스가 나왔다. 오늘이 딱 그런 기분이야. 무슨 쉴 틈도 없이 업데이트가 되냐. 이 빌어먹을 세상아 달콤한인생 2016.03.18
3월16일 01. 어차피 언젠가는 지게 되어 있어요. 친절한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을 어떻게 계속 이겨요. 못하는 것까지 친절함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괜찮아요. 져도 괜찮아요. 그게 이번이라도 괜찮아요. 265p 에로에로에너지 외 남들이 볼 수 없는 걸 보는 보건교사 안은영과 엄청나게 차근차근 추근대는 홍인표와 함께 하는 학원 명랑 미스터리 내용으로 작가 자체가 오로지 쾌감만을 추구했다니 그 점으로는 성공한듯하다. 가볍고 유쾌한 킬링타임의 책이니 부담 없이 읽어보자는 난 왜 이리 오래 읽었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책 시리즈 커버는 다 좋아....) 02.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면서 오늘과 다른 미래를 바라는 나는 낙오자요. 03. 술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한다. 피쓰- 달콤한인생 2016.03.16
2월25일 01>시간이 말도 안 되게 지나가 버렸다. 내가 마지막 글을 쓴 게 10월인 것 같은데 지금이 2016년 2월 말이고 곧 3월이 온다.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나의 감정의 기복은 변함이 없다. 감정의 기복도 이제는 성격 일부분인 것 같다. 02>귀찮아서 모든 일을 미루던 나날들을 반성하며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노력이라는 걸 해 보겠다. 나, 그다지 노력하는 삶은 아니었어 헤헤 달콤한인생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