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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펜션

일단 나는 돈이 없음으로 음슴체. 밤 10시까지 입실이길래 늦을것 같다고 미리 말했을때는 된다고 하더니 11시가 다 되어 길을 못찾겠다고 전화했을땐 쌀쌀 맞았음. (이것이 입금 전,후인가요) 이미 여기서부터 기분은 상했지만 2012년 마지막 밤을 기분 나쁘게 끝내고 싶지 않기에 참았음. 주인아저씨 말로는 광주터미널에서 택시타면 3만원정도였고 우리가 낸건 5만원이고. 뭐, 날이 날이니깐 좋게 좋게 넘어감. 정말 힘들게 도착한 펜션. 주인아주머니가 나오셔서 방을 안내해주셨음. 밤도 늦었으니 바베큐는 당연히 안했고 준비한 재료로 스파게티를 하려는데 식용유가 없어서 아주머니한테 죄송스럽게 식용유좀 빌려주시면 안되냐고 하니까 마지못해 대답해 주셨음. 뭔가 우리가 말을 걸려고 해도 빨리 키만 주고 가려는 그런 분위..

달콤한인생 2013.01.04

그래픽용 모니터

EIZO, 그래픽 전문 모니터SSD 하드만큼은 뺄수 없어! 그래픽카드를 포기하자! 하고 맘을 접었을때 아차! 나 모니터도 사야지 하고 알아본게 EIZO. 싼게 그나마 140만원이란다. 모니터상의 색상과 실제 출력의 색상과의 차이를 최대한 근접하게 하기 위하여 나온 전문가용으로 컬러가 매우 정확하다고 하니 그만큼 가격도 넘사벽. (응, 너는 위시리스트에서도 못들어가) ▼ 자세한 스펙http://www.eizokorea.co.kr/index.php?salegdno=193&gtype=1&pgurl=shop/sh_goods_view&ctpose=AAG&ctno=321&otype=1 DELL U2312HM 23형 모니터어느 각도로 보아도 선명한 색감과 가격면으로도 딱인 Dell U2312HM로 사기로 결정! 무엇..

백수생활 47일째

백수생활이 적응 안되던 때가 언제였냐며 시간만 나면 낮잠을 자고 있다. 읽어야 할 것도 많고, 들어야 할 것도 많고,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야 하고, 이력서도 다듬어야 되고, 해야할껀 산더미인데 춥다는 핑계 삼아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 젠장, 빙하기야? 왜 이렇게 추워? 그치만 다른건 미뤄도 먹는건 안미루지. (삼시 세끼 쳐묵쳐묵) 먹는거 치곤 살이 안쪘길래 "어멈, 나 요새 세끼 다먹는데, 살이 안쪄" 라고 말했다가 어멈님은 한마디 하셨지 " 그거 2주뒤에 찐다." 어멈님 말씀이 곧 진리니라. 나 쪘네...? 새해부턴 다이어트다... ▼ 쳐묵쳐묵 리스트 ▲ 코코로벤또에서 벤또와 우동을 시켰지 ▲ 컴퓨터 앞에서 먹는 맥주가 甲이죠 (콘버터는 내가 요리사) ▲ 먹을거 없으면 볶음밥 (이제 오므라이스 스킬도 생..

달콤한인생 2012.12.28

Pomplamoose

Pomplamoose는 Jack과 Nataly로 이루어진 음악그룹이다.Jack는 그의 여자친구 Nataly와 함께 2008년 여름,밴드 Pomplamoose를 결성했다.밴드의 거처는 주로 온라인이며 아주 간간히 라이브 공연을 한다.그럼에도 그들의 결합은 엄청난 팬들과 지지를 얻었다.유튜브 메인페이지에 기재된 그들의 비디오 'Hail Mary'로 가열된 Pomplamoose의 채널은, 2009년 12월 현재 약 60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밴드는 최근 Julia Nunues의 스튜디오 앨범을 프로듀스 했다. 그들의 비디오들은 대부분 '비디오음악'의 형식을 취하는데 Jack은 그것에 두가지 룰을 가지고 있다. 1. 당신을 보고 있는것이 당신이 듣고 있는 것이다. (악기나 목소리를 립싱크하는게 아니다..

사무라이매거진 SAMURAI MAGAZINE 2013.01

사무라이매거진 SAMURAI MAGAZINE 2013.01정가 : 10,300원부록 : 스투시 스마트폰 장갑 왔다 왔어. 올 겨울 내 손가락을 디자인해줄 나의 장갑이 왔다 왔어. (물론 추위는 책임 못짐) 사무라이매거진은 일본 남성 스트릿패션 잡지. 하지만 잡지따위 아웃 오브 안중. 내 목표는 장ㅋ갑ㅋ ▲ 내일은 스투시 숄더백과 함께 학원가야겠다 룰루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언젠가 마주칠 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보았어 변한 것 같아도 변한 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 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게 무색해 진대도 자연스런 일이야 그만 미안해 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이대로 우리는 좋아보여 후회는 없는걸 그 웃음을 믿어봐 믿으며 흘러가 먼 훗날 또다시 이렇게 마주칠 수 있을까 그때도 알아볼 수 있을까 이대로 좋아보여 이대로 흘러가 니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